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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편의점 키워드는? 협업·집콕·방역·신기술·해외진출

등록 2021.12.08 09:40:20수정 2021.12.08 1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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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마트24, 올해 키워드로 체인지(C.H.A.N.G.E) 선정
"코로나19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되기를"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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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올해 편의점 키워드로 협업(Collaboration), 집콕 트렌드(Home life), 감염 차단(Antivirus), 신기술(New tech), 해외 진출(Global),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일컫는 체인지(C.H.A.N.G.E)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 구매 시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선물하는 '주식도시락'을 선보인 데 이어 리셀 업계,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게임업계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home)술,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 등 집콕 트렌드가 확산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와인 판매량은 230만병으로 지난 한 해 판매량인 170만병을 돌파했다. 양주 매출은 같은 기간 137% 증가했고, 칵테일 제조에 필요한 봉지얼음과 탄산수 매출도 각각 54%, 36% 신장했다. 밀키트, 가정간편식(HMR), 냉동식품, 조미료 등은 30%~70%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세제, 키친타올 등 생필품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상품 구매도 이어졌다. 마스크 판매량은 지난해 778%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손세정제는 지난해 198%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0% 이상 증가했다.

신기술이 적용된 완전 스마트 매장 및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주류 판매 머신을 선보이는 등 실험도 이어졌다. 이마트24는 지난 9월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서 AI, 컴퓨터비전, 센서퓨전, 음성인식, 클라우드POS 등 자동결제 기술을 구현한 완전 스마트매장을 선보였다. AI기반 무인 주류 판매 머신도 올해 처음 선보인 신기술이다. 일반 주류 판매 냉장고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냉장고 문을 열고 상품을 꺼낸 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진보된 주류 무인 판매 시스템이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K편의점도 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마트24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했으며 12월 현재 9개점까지 늘었다. 현지에서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삼각김밥 등 K푸드 즉석 먹거리 매출은 전체의 50%에 달한다. 현지 상품과 한국 과자 상품을 8대 2 비율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지만, 매출은 한국 스낵이 70%로 인기다.

친환경, 사회 공헌 행보도 이어졌다. 이마트24는 PL생수를 무라벨로 선보인 것은 물론 BNK 경남은행,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고객 참여형 숲 조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맹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확대해 201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120회, 금액으로 환산 시 1억7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를 경험해야 했던 한 해 였던 만큼 올해 편의점 키워드를 CHANGE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변화된 상황에 맞춰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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