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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5·18 논란' 노재승에 "기회 주고 싶어…자기각성 있었다"

등록 2021.12.08 09:29:01수정 2021.12.08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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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 5·18이 민주주의 꽃피웠다고 했다"
"집단다양성 가능…아니라면 그때 판단"
"백신 하루 사망에도 당국 '부검하세요'"
"상식적·1차소견 없으면 일단 인정해야"
"이재명 文비판? 왜 이제…그간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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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지난 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여성아카데미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02. jc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은 8일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저희가 달게 받겠지만, 본인의 의지와 자기 각성이 있었던 만큼 저희로서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일각의 해촉 요구에 선을 그었다.

원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 위원장이) 5·18은 민주주의를 꽃피운 기여라고 명확히 얘기를 했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대변인도 아니고, (당) 의사결정에 특별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 우리가 집단 다양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녹여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희는 국민과 공감대를 이뤄나가는 게 가장 지상의 가치기 때문에 그 때는 판단 여지가 있을 수 있겠다"고 덧붙여 조치 가능성을 일부 열어뒀다.

원 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입증 문제에 대해 "어제도 이대목동병원에 백신으로 하루만에 돌아가신 환자가 있었는데, 당국이 '부검하세요'라고 했다"며 "'원래 기저질환 아니냐' 이러기 때문에 지금 백신 접종 부작용을 주장하는 770건 가족들은 '맞기 싫다는 걸 국가가 온갖 계도방송을 하면서 맞으라고 해서 협조 차원에서 맞았는데' (책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건강해야 맞히지 않나. 갑자기 시간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발견되는, 그리고 1차 진단에 의해 (다른 원인이) 소견상 나오지 않는데 사망에 다다른 게 분명히 부각되지 않을 경우 일단 (백신 부작용을) 인정해주자"라고 주장했다. 원 본부장은 전날인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인과관계 증명 책임을 정부가 지겠다"는 윤석열 후보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최근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서는 "왜 이제 와서 차별화하나. 그동안 뭐했나"라고 따져물으며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 국토보유세, 기본소득 등에서 이중언어를 쓰고 있는데, 이중언어를 쓰는 것은 사기꾼이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기 대장동 비리나 조폭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중인격적 문제, 이중언어 문제, 해명 없는 변신에 대해 (이 후보) 자기부터 똑바로 국민 앞에서 해명하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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