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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한미 친선 의견 교환

등록 2021.12.08 09:29:40수정 2021.12.08 11: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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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가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면담하고 한미 친선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한국전쟁(1950~1953년) 참전 미군 장병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한 노력으로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8일 칠곡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서울 미국대사관에서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한미친선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 군수는 6·25전쟁 당시 자고산 303고지에서 북한군에게 포로가 돼 무참하게 학살당한 미군 장병 41명을 추모하기 위해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미군 부대와 매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또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 '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 샘워커 2세를 초청해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1950년 8월 '낙동강방어선 전투' 중 실종된 엘리엇 미 육군 중위의 자녀를 초청해 가족을 위로하는 추모 행사도 마련됐다.

백 군수는 70여 년 전 미군 장병의 희생을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 대리는 "칠곡군 초등학생이 미군 유해를 찾아달라는 편지를 쓰는 등 한미 친선 증진을 위한 군수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는 신념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칠곡은 6·25전쟁 당시 미군 희생이 그 어느 지역보다 컸다. 혈맹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자가"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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