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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주차예약제 실시…입장예약시 주차차량도 예약

등록 2021.12.08 09:40:31수정 2021.12.08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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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편의확대·대중교통 이용 유도로 탄소중립 기여

[대전=뉴시스] 혼잔합 국립수목원 주차장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혼잔합 국립수목원 주차장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과 주차장 혼잡 예방을 통한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주차예약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관람인원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한 입장예약제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증가하는 관람객으로 인한 협소한 주차문제해결,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을 위해 주차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앞으로 국립수목원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국립수목원 예약관리시스템'에서 입장예약과 함께 이용차량번호도 예약(등록)해야 차량의 주차장 출입이 가능하다.

또 예약 없이 특례입장이 허용되는 국립수목원 주변 지역주민들도(남양주시·포천시·의정부시 송산1~2동) 반드시 사전에 주차예약을 해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용객 편의와 효율적인 수목원 관리를 위해 사전 주차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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