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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미중·미러 관계 악화에 1달러=113엔대 중반 상승 출발

등록 2021.12.08 0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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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 관계 악화 우려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13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3.49~113.5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4엔 상승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진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을 확대하면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함에 따라 양국 관계가 긴박해지고 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미중 관계도 한층 악화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4분 시점에는 0.21엔, 0.18% 올라간 1달러=113.42~113.4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05엔 내린 1달러=113.50~113.6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소폭 속락, 6일 대비 0.05엔 밀린 1달러=113.50~113.60엔으로 폐장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일 기자회견에서 다시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 "중증화 정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발언했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이 개발 중인 코로나 항체 치료약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감염 확대로 인한 미국 경기회복 지연 우려를 완화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27.90~127.92엔으로 전일보다 0.38엔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1276~1.127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3달러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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