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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의 과학교사상 30명 선정 시상식

등록 2021.12.08 14:00:00수정 2021.12.08 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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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분야 28명 · 과학문화 분야 2명 시상

과기부, 올해의 과학교사상 30명 선정 시상식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시상으로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 7월 시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분과심사(9월), 공적 공개검증(10월), 종합심사(11월)를 거쳐 우수 과학교사 30명(과학교육 분야 28명, 과학문화 분야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수상자 지인 최대 1명을 초청해100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과학교육 분야에는 초등 13명, 중등 15명 등 28명의 교사가 과학 수업 개선, 과학 활동지도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과학문화 분야에는 초등 1명, 중등 1명 등 2명의 교사가 저술, 교외활동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업적으로 뽑혔다.

과학교육 분야 수상자인 이지영 회룡초등학교 교사는 과학 실험안전 꾸러미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과학수업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과학문화 분야 수상자인 정재흠 인성여자중학교 교사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을 위한 자료집을 개발해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과학 동아리 운영, 과학실 구축 및 실험실 안전관리 점검 컨설팅 등의 활동을 했다.

과기부 용홍택 제1차관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과학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학생들이 과학에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에 힘써주신 과학교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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