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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오미크론 우려 진정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42%↑

등록 2021.12.08 16:00:23수정 2021.12.08 1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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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021.12.08.

[도쿄(일본)=AP/뉴시스]8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021.12.0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05.02 포인트(1.42%) 오른 2만8860.62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4.21 포인트(0.75%) 뛴 1만8074.8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2.39 포인트(0.62%) 오른 2002.2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에 나섰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일(현지시간) 오미크론에 대해 "거의 확실히 델타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언급한 점이 안도감을 가져다줬다.

오미크론에 대한 불확실한 점도 많지만, 대규모 경제 활동 제한으로 경기가 하락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도쿄증시에서는 특히 가격이 높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덕분이다.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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