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ISTI,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사업 2건 과제 수행

등록 2021.12.08 16:49: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NST와 협약체결, 소리기술·미래농업 데이터팜 융합연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
[대전=뉴시스] KISTI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KISTI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2021년도 다학제 융합클러스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8일 NST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KISTI가 선정된 사업은 ▲AI기반 소리기술을 통한 산업혁신 융합클러스터 ▲미래 식량안보 대응 및 전주기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지능형 데이터팜 융합클러스터로 2개 과제다.

KISTI는 그동안 정부출연연구원 및 대학들고 개방형데이터융합(DDS)연구단,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등을 운영하며 다학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KISTI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사업에 이달부터 착수, 2년 동안 진행하면서 융합연구를 통해 국가·사회현안 분야 해결책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소리데이터 기반의 소리산업 혁신 융합클러스터 사업은 각 출연연에서 개별·독립적으로 추진하는 소리기술 연구를 조율하고 협업해 공통된 요소기술을 발굴하고 국내 소리기술 관련 산업체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에 앞서 KISTI는 지난 10월 소리기술 지식연구회를 발족하고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위한 협업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과제를 통해 소리데이터의 표준화 방안과 소리데이터의 다양한 응용분야 탐색·개발·활용에 나설 방침이다.

또 미래 식량안보 대응 및 전주기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지능형 데이터팜 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스마트농업을 위한 데이터통합 지능형 플랫폼인 '데이터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과제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융합클러스터 연구는 KISTI가 지난 60여 년간 축적해 온 기술적 역량과 과학기술인프라를 융합해 국가·사회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키 위한 것"이라며 "보유한 데이터기술로 국민행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