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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포스코, 물적분할 통해 지주사 전환 전망"

등록 2021.12.09 0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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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포스코 CI (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사진=포스코 제공)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2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0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관한 안건이 상정, 의결되면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주회사 전환은 포스코 영업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 지주회사를 상장하고 포스코 영업회사는 비상장으로 두는 물적분할 방식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 지주회사와 포스코 영업회사를 모두 상장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할 경우 포스코 지주회사가 포스코 영업회사의 지분 30%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추가 조치가 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바뀌고 포스코 영업회사가 비상장 상태가 되는 이벤트 자체는 기업가치에 중립적"이라며 이미 포스코는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었고 그룹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포스코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4%, 74%에 이르며 국내외 철강 자회사들까지 고려하면 철강 부문의 기여도는 절대적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에 따라 포스코 지주회사의 가치는 철강기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포스코 지주회사는 자체 사업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리튬과 니켈, 수소 등 신성장사업을 자체사업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 영업회사의 기업공개(IPO) 여부에도 투자자 관심 모아질 것"이라며 "비상장인 포스코 영업회사의 IPO를 통해 대규모 투자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이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이므로 회사 측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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