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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코로나 항생제 내성·백신 부작용 논의

등록 2021.12.0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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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질병청,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 및 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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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2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코로나19의 항생제 내성과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9~10일 양일간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에서 열리는 '제15차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과 부대 행사인 '제4차 한·중·일 공동심포지엄'에 비대면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3개국 감염병 관리 기관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07년 이후 매년 3개국이 번갈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항생제 내성'을 주제로 코로나19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영향과 각국의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등에 대해 공유했다. 

우리나라는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했으며, 특히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 출현과 국가 간 인·물적 교류 과정에서의 확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3개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은 만큼 각국의 백신 효과성과 이상반응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예방접종 이후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또 도쿄 올림픽 당시 코로나19 감시 및 예방 전략 등에 대한 일본 측의 특별발표와 함께 올림픽과 같은 대중 밀집 행사 시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관해 토론했다.

행사 기간 양자 회담도 이뤄졌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일본 타카지 와키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중국 가오 푸 질병관리본부장과 차례로 면담해 예방접종 이후 코로나19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과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현황 및 향후 네트워크 수립, 계절성 독감 및 E형 감염 선별검사 현황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중국과는 다가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코로나19 위험 평가와 대응 전략 및 코로나19 하에서의 독감 시즌 대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청장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인적·물적 이동이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은 한중일 3개국 간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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