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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음악영재 14년간 1408명 배출"

등록 2021.12.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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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저소득층 대상 '음악영재' 교육사업…올해 150명 수료식
125명은 시카코·베를린 음대 등 진학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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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가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음악영재' 사업이 2008년부터 지난 14년간 140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중 125명은 예술중·고등학교와 시카고 음대, 잘츠부르크 음대, 베를린 국립음대,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등 해외 명문 예술대학에 진학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했다. 201명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총 343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시가 14년간 배출한 1408명 중 150명은 올해 '음악영재'를 통해 배출한 인재들이다. 지난 4월 선발돼 약 8개월간 이론, 실기(레슨), 예술융합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수업을 받았다.

시는 '음악영재' 교육을 위탁한 숙명여자대학교(50명)와 건국대학교(100명) 산학협력단에서 각각 11일과 18일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수료식은 그동안 다양한 수업을 통해 배운 결과를 발표하고 2021년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 축하연주, 수업결과 발표회,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영재 교육 사업'은 오 시장이 재임 중이던 2008년,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전문 음악 교육을 펼친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한다. 올해는 100여 명을 선발, 수준에 따라 일반영재 과정과 미래영재 과정으로 나눠 8개월 간 다양한 음악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전공실기 및 창의수업 뿐 아니라 현직 음악가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음악영재교육의 핵심 '마스터클래스', '영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권역별로 균형 있는 미래영재 발굴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했다.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로 확대, 잠재력 있는 음악영재를 조기 교육하기 위한 '저소득층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그간의 교육과정이 단순히 실력만을 기르는 시간이 아니라 예술영재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던 날들이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음악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을 발판삼아 행복한 음악가로서 이 세상을 밝히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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