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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사장·30대 상무…삼성전자, 세대교체 가속화

등록 2021.12.09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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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ET부문 VD사업부 Service S/W Lab장 고봉준 부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삼성전자가 9일 단행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를 다수 발탁한 점이 특징이다. 직급과 연차에 관계없이 성과를 내거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하면서 세대교체에 나섰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인사에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의 승진인사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40대 부사장이 10명, 30대 상무는 4명이다.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SET부문에서는 VD사업부 Service S/W Lab장인 고봉준 부사장이 클라우드(Cloud), 인공지능(AI), 보안(Security) 컴퓨팅 기술 전문가로 49세다. TV 플러스(Plus), 게이밍 허브(Gaming Hub)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면서 스마트TV 차별화와 소비자 경험 향상을 선도한 점을 평가받아 승진 명단에 올랐다.

삼성리서치 Speech Processing Lab장인 김찬우 부사장은 45세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음성처리 개발 전문가다. 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전략제품의 핵심 소구점 강화를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박찬우(48)도 40대다. 소프트웨어개발 경험을 보유한 신사업, 상품전략 전문가로 구독 서비스를 적용한 오븐 '큐커' 출시와 홈 사물인터넷(IoT)사업 확대 등 가전 IoT 비즈니스 개척을 주도했다.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 이영수(49) 부사장은 소재 응용 및 공정기술 전문가로 폴더블 틴 글래스(Foldable Thin Glass), 마이크로 LED 양산라인 구축 등 전략 제품의 안정적인 양산화에 기여해 승진했다.

무선사업부 UX팀장 홍유진(49)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아와 풍부한 사용자경험(UX) 개발 경험을 보유한 UX 전문가로 폴더블폰 UX 개발, 워치 UX 및 노트(Note) PC UX 개선 등 무선제품에서 사용자 경험 강화를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DS부문에서는 D램 설계 및 상품기획 전문가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부사장이 47세로 부사장 승진자에 포함됐다. 차세대 D램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D램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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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ET부문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 상무.(사진=삼성전자 제공) 2021.12.9 photo@newsis.com

Foundry사업부 영업팀 신승철(48) 부사장도 반도체 글로벌 영업 전문가로 신규 고객 발굴, 고객 네트워킹 역량 등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매출 성장 및 시장 리더십 제고에 기여해 승진했다.

미주총괄 박찬익(49) 부사장은 SSD, UFS 등 메모리 솔루션 제품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프로모션 및 기술지원을 통해 성과를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30대에 임원이 된 4명도 눈에 띈다. SET부문의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민(38) 상무는 영상 인식 및 처리 분야 기술 전문가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면 내 콘텐츠 분석 툴을 개발하고 화질 자동 최적화 기능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리서치 Security 1Lab장 심우철(39) 상무의 경우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오픈소스 내 취약점 분석 자동화 및 지능형 보안위협 조기 탐지기술 개발로 제품·서비스 보안 수준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DS부문에서는 D램 제품 코어(Core) 및 아날로그(Analog) 설계 전문가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김경륜(38) 상무가 아키텍처 및 저전력 설계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D램 설계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해 승진했다.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성범(37) 상무도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CPU, 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AMD 공동개발 GPU 설계의 완성도를 향상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임원 명단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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