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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탄소포인트 절감 239세대에 인센티브 지원

등록 2021.12.09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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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 세대

최소 6000원, 최대 2만원 지급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239세대에 총 269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 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산정해 기준 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세대를 대상으로 비율에 따라 최소 6000원,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지역 239가구는 1만157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양양군은 소식지, 읍면 이장회의와 각종 행사 시 미가입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CO2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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