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 독일 숄츠 총리 취임 축하…"한·독 긴밀한 협력 기대"

등록 2021.12.09 10:56: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 대통령 SNS로 독일 총리 축하 메시지 전해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왼쪽) 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함께 웃고 있다.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스스로 총리직에서 내려온 메르켈 총리는 첫 여성·동독 출신 총리로 2005년부터 16년간 재직하면서 독일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지도력을 보여주고 물러났다. 2021.12.09.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왼쪽) 전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실에서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함께 웃고 있다.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스스로 총리직에서 내려온 메르켈 총리는 첫 여성·동독 출신 총리로 2005년부터 16년간 재직하면서 독일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지도력을 보여주고 물러났다. 2021.12.09.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숄츠 총리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라며 "지난 10월 로마에서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독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독일 연방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사회민주당(SPD) 숄츠 총리 선출안을 찬성 395명, 반대 303명, 참석 기권 6명으로 통과시켰다. 숄츠 총리가 독일 9대 총리에 임명되면서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이후 16년 만에 총리를 교체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그에 앞서 지난 10월30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메르켈 총리를 만나 당시 재무장관 자격으로 동행한 숄츠 총리를 소개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