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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학생 확진자 급증...접종이 내 아이 지키는 첫 길"(종합)

등록 2021.12.09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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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 교육감, 오늘 영통구 소재 의원서 백신 부스터샷 접종
9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141명...이 중 학생 326명
12세 이상 학생들 백신 접종 거듭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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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의원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3차 백신을 맞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24일과 6월 14일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약 6개월이 지나 이번에 추가 접종했다. 2021.12.9.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미크론 확산과 맞물려 늘어나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줄이려면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율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의원에서 3차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앞서 지난 5월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를 1차 접종한 이후 6월 14일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 교육감은 추가 백신을 맞으면서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령대로 번져 전면등교 이후 학생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걱정이 매우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 건강과 안전, 학교 교육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12세 이상 학생들이 백신을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자녀 백신 접종에 힘 써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2141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 수는 326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24명·초교 184명·중학교 86명·고등학교 31명·특수학교 및 기타 1명이다.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가운데 고3 학생 비율은 백신 접종하기 전인 7월 13.38%으로, 백신 접종 이후인 8월에는 4.04%로 떨어졌다. 9월에는 2.05%에 머물렀다. 10월과 11월도 각각 2.35%와 2.1%로 비슷한 수준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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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교육감은 이날 백신 접종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2세 이상 학생들은 어서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면 아이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셔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을 막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교육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내 아이에게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이 학교의 친구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주는 길이고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 길"이라고 덧붙였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전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화중학교에서 "확진된 소아·청소년 다수가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완료하지 않았다"며 "특히 소아·청소년은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가정·또래집단·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상당히 확산된 이후 발견되고 있다"고 청소년 접종 중요성을 역설했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집중 접종 지원 주간'을 운영하며 12~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단위 접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접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요조사 이후 학교 방문 접종 또는 고3과 같은 방식의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단체로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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