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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인·가족 전용앱 개설…부대 출입·각종 할인 혜택

등록 2021.12.0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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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바일 인증시스템 '밀리패스' 구축 발표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 등 적용 대상
내년 육군 전면 실시…하반기 전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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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밀리패스 앱. 2021.12.09. (자료=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내년부터 육군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은 모바일 앱 하나로 부대 출입과 휴가증·전역증 발급, 군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육군은 9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모바일 현역, 군인 가족 인증시스템 '밀리패스' 구축 완료 발표회를 열었다.

밀리패스는 국방인사정보체계를 활용해 현역 또는 군인 가족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육군 인증 서비스다. 사용자는 밀리패스 앱을 통해 각종 인증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으며 군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밀리패스 앱에는 신분증, 휴가증, 출장증, 복무확인서, 급여내역서 등 증명서를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 기능이 있다. 자기계발·쇼핑·외식·문화·숙박 할인 등이 제공되는 군 복지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각 부대에 등록된 현역과 가족의 경우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위병소를 출입할 수 있다. 병사들은 종이 휴가증 없이 앱에서 발급된 휴가증이나 신분인증 화면만으로 군인 할인이 적용되는 영화관,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보안대책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방망과 분리된 공간에 해킹 방지 기능이 있는 밀리패스 전용 서버가 구축됐다. 국방망에서 외부망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통제장치가 설치됐다.

밀리패스 가입 대상은 장병과 군무원, 군인 가족,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등이다. 군인 가족은 기혼 간부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미혼 간부와 병은 부모까지 적용된다. 병 전역 시 부모는 자동으로 가입 해지된다.

예비역도 밀리패스로 전역증 인증, 군 할인 복지몰과 영외 군 마트 이용 등 혜택을 누린다. 예비군으로 편성돼 교육을 받는 연차까지 활용할 수 있다.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전역 후에도 계속 활용 가능하다.

밀리패스 앱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1·3·5·7군단과 교육사령부, 육군사관학교 등 전후방 각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내년 1월1일부터 육군 전 부대에 전면 도입된다.

육군은 내년 상반기 중 밀리패스 앱에 모바일 간편결제(밀리페이) 기능을 더한다. 또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청 가능한 통신사 군인 할인 요금제 연동 서비스, 휴가·출장 장병의 대중교통 예약, 후급 교통비 지원 간소화, 운전병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육군은 "내년 하반기에는 국방부와 협조해 육군 전 부대에 적용 중인 밀리패스 서비스를 해·공군, 해병대까지 포함한 전군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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