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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김양순·김효은 교수 저서 '세종도서’에 선정

등록 2021.12.09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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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밭대 김양순 교수와 저서, 김효은 교수와 저서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한밭대 김양순 교수와 저서, 김효은 교수와 저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영어영문학과 김양순 교수 공동저서 ‘최소주의 통사론: X0부터 CP까지’와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 저서 ‘인지과학 실험실’이 올해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소주의 통사론’은 학술 부문 인문학·언어 분야에서 선정됐다. 인간정신의 통찰력에 기반한 인지과학적 원리기반 언어연구 효시 '콤스키'(Chomsky)의 최소주의 생성문법원리를 쉽고도 명쾌하게 전달한 전문 학술서이다.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통사구조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영어학습의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지과학실험실'은 교양 부문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서 뽑혔다.  마음이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실체를 개념적으로 분석하고 정량적으로 측정하기위한 인지과학의 다양한 실험을 소개하고, 발전한 과학기술과 함께 변화해 갈 마음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인지과학 교양서이다.

 우리 마음을 여러 가지 조건에 놓은 후 상황마다 달라지는 반응을 살펴 이런 변화의 의미를 해석하고 숙고하면서 마음의 복잡함을 정교하게 파악하려 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교양 및 학술도서로 가치가 높은 우수 도서를 선정, 전국 공공도서관과 초·중·고·대학의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출판지원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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