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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광역 2위 '쾌거'

등록 2021.12.09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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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미세먼지 없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사 모습. (사진-독자 제공)

[홍성=뉴시스] 미세먼지 없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사 모습. (사진-독자 제공)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의 종합 청렴도 점수는 8.53점으로 지난해 8.03점보다 0.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시도 평균 8.12점보다도 0.41점 높은 점수다.

항목별로 보면 외부 청렴도 8.87점(2등급), 내부 청렴도 7.68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 7.39점(1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도민들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

도는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청렴문화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콜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강화, 예방 위주의 공직 감찰을 통한 부패요인 사전예방,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일상 속 청렴 정책을 통한 청렴문화 내재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실천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선도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2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감사원의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및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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