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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김종인, 민주당 승리 불러오는 '트로이 목마' 될 듯"

등록 2021.12.09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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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종인 '100조 논의 거부'에 "치고 빠지기식 낡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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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김종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결국 우리 당 승리를 불러오는 트로이의 목마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언급한 데 대한 여야 협상을 거절한 것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00조원을 언급하고) 하루가 되기도 전에 오늘 아침 김 위원장이 일언지하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 그야말로 김 위원장 식 치고 빠지기 전략이자 아니면 말고 식"이라며 "이렇게 이슈만 선점하고 실제로 일을 함께하자고 하면 몸을 빼버리는 낡은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저희는 개의치 않겠다"며 "이분께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대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우리 당 정책에 동조해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언제든 대화하고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금 당장이라도 소상공인 지원과 감염병으로 희생하는 의료인·의료기관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감염병위기대응기금 설치를 하기 위한 법안 논의를 당내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매우 폭이 좁은 손실보상법의 보상대상을 대폭 넓히는 법 개정에도 즉각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4당이 12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데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할 때 단 하루도 국회가 문을 닫고, 놀아서는 안 된다, 긴급대응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소집하게 됐다"며 "코로나 위기대응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소집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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