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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소프라노 서예리와 함께 하는 '한화클래식 2021' 개최

등록 2021.12.09 15: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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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화그룹의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1> '소프라노 서예리와 바로크 프로젝트' 공연이 지난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연에서도 우리나라 출신의 뛰어난 바로크 분야 성악가, 고악기 연주자들의 수준과 기획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홍민섭, 베이스 김승동, 카운터테너 정민호, 바로크오보에 신용천, 트라베오소 정윤태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고음악 아티스트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양일간의 공연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소프라노 서예리의 무대와 연기, 세계적인 거장 르네 야콥스가 발탁한 테너 홍민섭과 카운터테너 정민호, 트라베오소 정윤태, 바로크오보에 신용천 등의 음색에 호평이 이어졌다.

2022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는 악장 요하네스 리르타우어의 역량과 리더십도 부각됐다. 바로크 바이올린 김나연, 이한솔, 바로크 비올라 김재윤, 바로크 첼로 강효정 등을 주축으로 한 한화바로크프로젝트의 앙상블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살롱 콘서트와 같았던 1부 프로그램 바흐의 ‘커피 칸타타’는 성악가들의 연기와 연출, 빼어난 음악적인 해석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종교적인 성격의 곡인 2부 프로그램,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 연주 때에는 눈물을 흘린 관객들도 있었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 바흐 해석의 세계적인 권위자 헬무트 릴링 초청 무대를 시작으로 마크 민코프스키, 윌리엄 크리스티, 안드레아스 숄, 조르디 사발 등 바로크 음악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한해 아름다운 고음악 공연을 펼쳐왔다. 바로크 음악은 꽤 오랫동안 지극히 소수의 음악애호가만이 즐기던 분야였지만, 한화클래식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접한 관객들이 늘어나면서 한화클래식에 대한 기대와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아티스트 초청이 어려워지면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BBC 카디프 콩쿠르 우승자인 바리톤 김기훈을 비롯한 바로크 분야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흐와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등을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한화클래식은 한국에 최고의 고음악을 선사해 온 특별한 공연"이라며 "팬데믹으로 혼란스러운 때에도 명맥을 이어가며 안전하게 치러진 한화클래식은 내년에도 계속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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