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부진,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9위…1위는 매켄지 스콧

등록 2021.12.09 15:59: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포브스 선정…한국에서 유일한 100인에 포함
베이조스 前부인 스콧에 "박애주의의 거물" 평가
2위 해리스 美부통령, 3위 리가르드 ECB 총재
14번 1위 메르켈 8일 퇴임…올해 100인서 빠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3월1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습. 2021.12.09.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포브스의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89위에 올랐다.

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8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90위보다 한 단계 오른 것이다. 한국 여성으로선 유일하게 10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한국 최고 숙박·컨퍼런스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라며, 호텔신라는 롯데에 이어 한국 최대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족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여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아버지의 제국(empire)을 나눴다고도 전했다.
associate_pic

[베벌리힐스=AP/뉴시스] 2018년 3월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배니티페어오스카파티에 도착한 매켄지 스콧.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당시 이름은 매켄지 베이조스였다. 2021.06.16.


올해 1위는 매켄지 스콧이 차지했다.

스콧은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대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혔다. 메르켈 전 총리는 2010년 미셸 오바마 당시 미국 영부인에게 자리를 내줬던 것을 제외하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4번 1위를 지켜왔었다. 메르켈 전 총리는 8일 공식 퇴임, 16년 간의 독일 총리직을 내려놨으며 올해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엔 포함되지 않았다.

스콧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다. 스콧은 세계에서 3번째로 재산이 많은 여성이지만 기업을 운영하며 부를 축적하는 대신 자선사업에 앞장 서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포브스 측은 설명했다. 포브스는 그를 '박애주의의 거물'(philanthropic heavyweight)로 묘사하기도 했다.

2위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3위는 크리스틴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결별한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는 5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