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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기연, 한우 체중·육질 높이는 사료기술 민간이전

등록 2021.12.09 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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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기술연구소 연구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영주)가 한우의 체중과 육질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한다.

축기연은 9일 '열처리 전지대두를 주원료로 한 복합생균제 제조 및 고품질 한우육 생산 특허기술'을 포항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포발에 이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하는 기술은 열처리한 전지대두를 주원료로 해 한방보조제와 생균배양물을 혼합·발효한 건조물 제조방법이다.

전지대두는 콩을 기름을 짜지 않은 채로 열처리해 유해인자를 없앤 것으로,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는 사료에 사용된다.

축기연이 개발한 이 첨가제를 하루 1회씩 50∼100g정도(1일 사료급여량의 0.5∼1.0%)를 사료에 섞어주면 일반 비육우에 비해 도체중은 10.9∼14.8%, 고기 맛을 좌우하는 근내지방도는 11.2∼22.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농가수익과 직결되는 도체의 육량등급을 17.3∼26.0% 높이고 육질등급은 9.1∼13.5%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른 신제품 공급은 제품생산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아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주원료인 전지대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어린 송아지나 번식암소에게 설사예방 및 대사성 질병유발 방지, 성장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 번식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 사료로 생산된 한우고기가 더 부드럽고 다즙성과 향미가 크게 좋아져 소비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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