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청렴도 4등급, 2계단 급락…전임 시장 성비위 영향

등록 2021.12.09 15:41:24수정 2021.12.09 17:57: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각 2계단 하락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세울 것"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합청렵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계단 하락한 4등급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각각 2계단씩 하락한 4등급을 나타냈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청렴소통콘서트에 참여한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의 청렴도가 1년 새 2계단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전임시장의 성 비위 사건에 따른 하락인 만큼 향후 종합대책을 세워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합청렵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계단 하락한 4등급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각각 2계단씩 하락한 4등급을 나타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다.

서울시는 지난해 종합점수 8.34점을 획득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당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는 각각 8.54점, 8.02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올해 서울시의 종합청렴도는 7.79점으로 전년 대비 0.55점 급락했으며, 등급도 2계단 하락한 4등급을 나타냈다. 외부청렴도는 8.16점으로 지난해보다 0.38점 떨어졌고, 내부청렴도는 0.54점 하락한 7.48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가 전임 시장의 성 비위 사건에 따른 감점이 포함된 만큼 강력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서울시 내부 청렴콘서트에 참여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렴도에 대해 "과거에 비해 주문할 것이 많지 않다. 잘하고 있어 듬직하다"며 "지금처럼만 해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는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이번 청렴도 평과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하락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대응할 계획"이라며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완성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