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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 커진' 국립심뇌혈관센터…장성군에 설립 확실시

등록 2021.12.09 15: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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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국회 기자회견서 공식화
내년 설립부지 예산안에 '장성군 명시' 부대 의견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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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우 기자 =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과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00억원대 규모로 4배 커진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을 비롯해 장성군 관계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유두석 군수는 회견문을 통해 "장성군민의 14년 염원으로 지난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산 43억7000만원을 확보하고도 올해 질병관리청이 사업규모 조정을 위해 예산 전액을 불용 조치해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군민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실시설계비 등이 포함된 예산이 불용처리 되자 장성군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궐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센터 장성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여기에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유 군수는 "난관이 있었지만 5만 장성군민과 340만 광주·전남 시·도민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결실을 맺어 내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부지매입비 등 28억원이 최종 반영되는 극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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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예정지로 알려진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업단지. (이미지=장성군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특히 예산안 부대의견에 '질병관리청은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함으로써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업단지에 센터 설립을 위한 확실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당초 490억원 규모로 설립 예정이던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이보다 4배 커진 19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장성군 입장에서는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든 성과물로 평가된다.

유 군수는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장성군민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이용섭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 의사회,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유치에 함께 노력해 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센터 장성 설립을 공식화하고, 조기 설립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성군민들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센터가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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