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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내년 예산 170억 삭감...14조2690억원 의결

등록 2021.12.09 17:03:50수정 2021.12.09 1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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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의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70억원을 감액했다.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사업과 15분 생활권 정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14조 2860억원에 대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14조 2690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 회계 세출부문에서 박 시장의 주요 공약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15분 생활권 정책 공모 사업'이 대폭 삭감됐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157억5000만원 ▲15분 생활권 정책 공모 66억2500만원 등 총 453억3200만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삭감한 예산을 부산형 기초보장급 13억원, 부산의료원 출연금(공익진료결손금) 지원 2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7억1800만원 등에 증액했고,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부산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은 4조8753억원이며, 세입부문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세출부문은 ▲디지털플랫폼 교단지원자료개발 1300만원 ▲기념일 행사 단체지원 2000만원 ▲퇴직교직원센터 운영 8800만원 등 1억24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교직원 성인지 연수에 2000만원을 증액했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예산편성 절차 준수와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놓고 충실하게 심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학생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편성한 이번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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