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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할 이유 없더라"…'셋' 소주연·정이서·조인 출격

등록 2021.12.09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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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구성준 PD 정이서 소주연 조인 (사진=KBS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신예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KBS2 단막극 '셋'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9일 오후  KBS2 드라마스페셜 2021 '셋'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구성준 PD를 포함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참석했다.

KBS2 드라마스페셜 2021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들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소주연, 정이서, 조인은 각각 김종희, 우형주, 강보리 역을 맡았다. 이들은 인물들의 성장 배경, 어린 시절의 아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 등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구 PD는 '셋'을 연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수이고 약자이고 아픔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에요. 그런 부분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요즘에도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 작품을 보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 PD는 배우들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주연 씨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배우에요. 주연 씨가 맡은 '종희'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잘 표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형주'라는 인물이 12년이 지나면서 변화하고 닳아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이서 씨의 묘한 이미지와 이질적인 것들이 인물과 닿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라고 답했다.

또 배우 조인에 대해서는 "'모범 택시'에서 처음 봤어요. '보리'라는 캐릭터가 원래는 화려하고 쎈 느낌이었어요. 근데 순해 보이는 조인 씨가 역을 맡으면 상당히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어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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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정이서 소주연 조인 (사진=KBS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각 배역을 맡은 출연 배우들도 단막극 ‘셋’에 참여한 배경을 언급했다. 소주연은 "KBS 스페셜 드라마에 꼭 한번 참여하고 싶었어요. '셋'의 대본을 처음 받은 순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감독님과의 첫 미팅 때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죠"라고 전했다.

정이서는 "처음엔 무겁고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본을 읽을 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어렵지만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조인은 "처음 읽을 땐 마음이 무거웠어요. 복수를 마음 먹는 이 세 친구를 보며, 상처를 치유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일부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구 PD는 '셋'의 시청자들에게 "(단막극의 내용이) 실제 사건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어 조심스럽게 다루려고 했어요. 때문에 조심스럽게 연출하려고 했어요. 뭔가 제단한다거나 평가하려고 하지 않았죠. 단지 극 안에서 각 인물들의 상처를 솔직히 표현하려고 했죠. 아마 이 극을 본 사람들이 각각 다르게 느끼는 지점이 있으실 거에요"라고 언급했다.

한편,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KBS 2TV '셋'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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