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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산업 전환에 적응 못 하면 기업·근로자도 망해"

등록 2021.12.09 16:45:56수정 2021.12.09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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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지털 심화환경서 기업·노동계 인식 변화해서 힘 합쳐야"
국정 목표, 좋은 일자리 창출…"청년이 사회 진입 가능하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지만, 집권시 범죄자 취급"
경총회장, 尹에 애로사항과 개선점 담은 경영계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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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에서 손경식 회장으로부터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경영계 건의서를 받고 있다. 2021.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대기업 임원들을 만나 "산업 전환에 제대로 적응하고 올라타지 못하면 기업이고 근로자고 노동자고 간에 다 함께 망하는 상황에 닥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기업과 노동계가 이제 손을 잡고 힘을 합쳐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되며, 과거의 정부 탓을 할 여유조차도 없을 만큼 절박한 상황이 왔다는 인식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급속하게 이뤄지는 디지털 심화 과정에서 우리 기업도 변하고 또 노동계도 좀 인식을 달리 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이 더 고도화돼 나가는 데에 정말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될 경우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제·사회·복지 심지어는 국방정책까지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복합적인 정책을 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제도의 경우,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들이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습득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바로잡아야 한다. 또한 일자리 수요공급량 차원에서 서로 잘 조화를 이뤄 기업도 성장하고 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청년 세대들이 우리 사회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게 해주는 것을 차기 정부의 종합적인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대부분의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막상 집권을 하면, 많은 기업인들을 어떤 비리가 있는 범죄자로 취급하는 그런 정부도 있었고 기를 많이 죽인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해야 거기서 일자리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그런 사회가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에둘러 비판했다.

한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윤 후보에게 "그간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담은, 경영계 건의서를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크게 ▲기업활력제고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선진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사회 ▲안전·환경 등 5대 분야를 담았다"면서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곽상철 두산 사장·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우기홍 대한항공 사장·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영인들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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