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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코로나 사태, 대선 삼켜버릴 수 있는 상황"

등록 2021.12.10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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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대위 산하 코로나대응위 첫 회의
"자체 대응 방안 스스로 도출 시급"
"제대로 된 복안 가져와 면밀히 추진"
"청소년 백신 전문가 의견 중심 돼야"
"문정부 초기 대응 안일해 사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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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코로나 사태가 대통령 선거 자체를 삼켜버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산하에 설치한 '코로나대응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불안 자체가 선거 패턴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선대위가 코로나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안을 스스로 도출하는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15총선 때도 경험했지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았다"라며 "국민심리가 불안해지면 정부를 믿을 수 없고, 변화에 관심을 안 갖는 성향이 있어 그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선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대위가 이 사태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코로나대응위가 실질적,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된 복안을 가져와 면밀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학부모들 반대가 심하고 장단점을 전문가가 판단하지 않으면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본다. 이 부분도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문 정부가 초기에 코로나 사태에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 조기에 종식될 것 같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체계적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재난지원금도 찔금찔금 지급하는 식으로 했다. 경제적 문제에 대해선 그쪽 전문 분야에서 준비를 하겠지만 의학관계에 대해서는 위기대응위원회가 정확히 판단해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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