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공예 기념품 8종 시장성 확인…16일 실시간 소통 판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주를 대표하는 수공예 기념품 8종을 개발해 오는 16일 오후 7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이번에 개발한 수공예 기념품은 지난 8월 상품개발 공모에 선정된 공예가 8명과 공예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을 통해 '전주 명소'를 테마로 한 공예품 2종, '테이블 웨어' 3종, '문방사우' 2종 등 모두 8종이다.
수공예 기념품은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 확인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소통 판매로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품목은 ▲테이블 매트(섬유공예) ▲다용도 함(도자) ▲도자 1인 반상기(도자) ▲골프 용품(자개) ▲진주낭 골프공 주머니(섬유) ▲손자수 노트(자수) ▲다용도 함(목공) ▲과반 그릇(옻칠)이다.
가격은 1만원(손 자수 노트)대 상품부터 10만원대(진주낭 골프공 주머니)까지 다양하다. 라이브 판매가 진행되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최대 50% 할인율이 적용돼 책정된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 팀장은 "전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기념품 개발에 힘썼으며 앞으로 지역 공예 문화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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