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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물류산업은 경제 대동맥…공정 경쟁 조성할 것"

등록 2021.12.15 18: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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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물류계 99.9% 중소기업…정부, 감시자 역할 충실해야"
"물류산업계 소규모 기업들이 과도한 경쟁에 내몰려"
"영세기업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변화…규제개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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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에게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2021.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물류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대동맥"이라며 물류산업계의 공정 경쟁을 위한 엄격한 감시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국제물류협회 포럼에 참석해 "물류산업계의 99.9%가 평균매출 1억7000만원 수준의 중소기업이다. 특히 조선업계는 국제물류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영세기업들이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공정한 경제야말로 강한 경제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공정 경쟁 시스템을 조성하고 특권과 반칙이 시장을 어지럽히지 못하도록 감시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분야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영세기업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나라 경제를 살리고 후대에 미래먹거리를 제공하는 물류산업 살리기에는 여야가 없고 정권을 따져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물류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대동맥"이라며 "대한민국을 세계 8위의 교역 국가로 만든 원동력이자 미래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이끌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첨단 IT(인터넷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물류산업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과 우월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글로벌 무역규모를 고려할 때 국가 물류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했다.

윤 후보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물류산업에서 우리기업에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 개혁도 시급하다"며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혁신을 앞당기고 미래산업 백년지계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국가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은 윤 후보에 "새 정부에 당부드리고 싶은 건 물류산업은 정부의 다양한 선제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현대 물류산업은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는 최첨단 산업"이라며 "정부가 혁신적인 정책 지원과 다양한 글로벌 지원을 통해 다수의 강소·중기업 탄생의 기반을 마련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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