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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페미니스트 신지예 영입에…"별다른 의견 없다"

등록 2021.12.20 10:48:49수정 2021.12.20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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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종인 "당 정체성에 크게 배치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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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환영식을 하고 있다. 2021.1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되자 이준석 당 대표가 불편함 심기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새시대위에서 신지예 대표를 영입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의견이 없다"고 말했다.

'신 대표의 영입은 상의가 됐나'라고 물었으나 이 대표는 대답을 하지 않고 당 대표실로 자리를 옮겼다.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새시대위의 김한길 위원장은 전날 오후 이 대표에 전화를 해 신 대표의 영입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신 대표의 영입으로 당 정체성이 흔들리는 게 아닌가'라는 질문에 "새시대위는 당원 자격이 없는 사람도 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 정체성과 크게 배치된다거나, 이런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새시대위는 후보 직속의 '독립 기구'로 반드시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더라도 윤 후보를 지지하고, 정권교체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새시대위에서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더라도 정권교체에 동참하는 이들이라면 윤 후보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신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한길 전 대표가 이끄는 새시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일원이 되어 윤석열 후보와 함께 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길에 서기로 했다"며 "새시대를 준비한다는 것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를 공공선의 방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sound@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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