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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개통 1주년…코레일, 30% 할인권 등 이벤트

등록 2021.12.24 11:02:58수정 2021.12.24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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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11일 이용객 2022명에 할인쿠폰

KTX-이음 개통 1주년…코레일, 30% 할인권 등 이벤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5일 KTX-이음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X-이음은 올해 1월 5일 운행을 시작한 저탄소 친환경 고속열차다. 중앙선 청량리~안동과 강릉선 서울~강릉, 동해역을 누비며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왔다. 올해 말에는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코레일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환기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행복한 이음', '즐거운 이음'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우선 내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동안 KTX-이음을 이용하는 철도회원 중 2022명을 추첨해 'KTX-이음 3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개통 1주년 당일인 1월 5일에는 일부 KTX-이음 열차 안에서 승객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차내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내년 1월 5일부터 27일까지 넷이서 함께 중앙선 KTX-이음을 타는 철도회원은 지정 열차에 한해서 구간에 상관없이 편도 5만원에 제공한다. 청량리역에서 안동역까지 간다면 반값 이하로 할인받는 셈이다.

일반실만 이용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일 2회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대상 열차는 날짜별로 별도 지정되어 있어 예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4인 묶음 특가 할인 승차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나희승 사장은 "개통 1주년을 맞이한 KTX-이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열차를 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과 탄탄한 방역,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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