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손아섭, 롯데 떠났다…NC와 4년 64억원에 계약

등록 2021.12.24 14:00: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신흥 명문팀에 입단하게 돼 가슴 벅차"

associate_pic

NC다이노스 손아섭.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외야수 손아섭(33)이 NC 다이노스 품에 안겼다.

NC는 24일 "외야수 손아섭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4년, 총액 64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계약금 26억원, 연봉 30억원, 인센티브 8억원이다.

2007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은 손아섭은 처음으로 유니폼을 바꿔입게 됐다.

2017시즌 뒤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98억원에 롯데에 잔류했고, 2021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이번엔 이적을 선택했다.

통산 성적은 1696경기 타율 0.324, 165홈런 873타점 1147득점 205도루다.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5회 수상, 9년 연속 200루타,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최연소 2000안타도 작성했다.

올해는 139경기를 뛰면서 타율 0.319, 3홈런 58타점 88득점 11도루를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타선의 출루 및 콘택트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구단의 방향성에 비추어 볼 때, 손아섭 선수의 영입이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선수단에 변화가 많았던 만큼 앞으로 더욱 잘 준비하여 내년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계약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NC라는 신흥 명문팀에 입단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 매 시즌 우승에 도전하고자 하는 구단의 강력한 의지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자이언츠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팠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수식어를 포기하는 결정을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매우 건강하고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저를 선택해 주고 좋은 대우를 해준 NC 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보탰다.

정들었던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손아섭은 "저를 이렇게 성장시켜주고 지금의 손아섭이 있도록 만들어준 롯데 구단과 팬들께도 한없이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내년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들어서기 전까지 자이언츠의 일원이 아니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내년 2월 NC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