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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아들 입시 의혹 제기에 "尹, 공식 사과하라"

등록 2021.12.29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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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힘, 李 두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인정"
野, '3수생 특별전형' 등 부정 입학 의혹 제기해
'李 비리 국민검증특위', 입장문 내고 일부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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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해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2021.12.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자녀들의 대학 입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의 변명문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가  공식 사과 해야한다"고 밝혔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하며 "국민의힘 선대위가 이재명 후보 두 아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더 큰 문제"라며 "착오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변명이지, 반성도 사과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 66명이 동참한 성명서와 선대위 위원장이 동원돼 자행된 네거티브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며 "윤 후보와 선대위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과를 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66명 의원들은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장남 동호(29)씨가 지난 고려대 입학 당시 삼수를 통해 수시 특별전형으로 입학했다며 '부정 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김진태 전 의원이 위원장인 '이재명비리 국민검증특위(특위)'도 동호씨가 지난 2012년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며, 입학 당시 전형 자료 요구 및 공개질의서를 학교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일 대학교에 입학한 이 후보 차남 입시에도 의혹이 있을 것으로 봤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두 아들의 고려대학교 입학 과정과 수능 성적을 공개하며, 국민의힘의 부정입학 의혹 제기를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허위 사실을 유포한 관계자들 모두를 내일 고발하여, 불법 선거, 네거티브 선거에 치중하고 있는 윤 후보 선대위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특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29일) 특위에서 발표한 '이재명 후보 자녀 대학 입시 관련 고려대에 대한 공개질의서' 중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며 "동호씨가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입학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입학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남 이윤호(씨)는 고려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고려대 정경대학으로 입학해, 2학년 때 행정학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착오가 있었던 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일부 표현을 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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