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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색깔론 공세에 "마지막으로 기댈 게 네거티브 밖에 없나"

등록 2021.12.29 20:41:22수정 2021.12.29 2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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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 분열해도 당선되면 그만인가…무책임"
"내용 없음과 준비 부족, 가족 의혹에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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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12.2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TK(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북한 주사이론을 배웠다"며 색깔론을 제기하자 "마지막으로 기댈 것은 네거티브 전략밖에 없냐"고 맹비판했다.

조오섭 민주당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대구·경북을 찾은 윤석열 후보가 욕설에 가까운 거친 말들을 총동원하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헐뜯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자신의 잘못으로 돌아서는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경북까지 내려가 경쟁 상대에 색깔론을 덧씌우고 독재의 낙인을 찍으려는 것"이라며 "자신의 내용 없음과 준비 부족,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들을 정부·여당에 대한 증오심으로 치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분열하고 갈등해도 자신만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구태가 윤 후보가 그렇게 강조하는 공정과 정의의 실체냐"며 "토론하면 싸움밖에 나지 않는다던 윤 후보가 연일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며 국민 눈살 찌푸리는 싸움을 거는 것도 어처구니 없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윤 후보는 대통령선거를 진흙탕으로 몰아넣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둠으로 덮으려는 무책임한 책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많은 분이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해 민주화 운동을 해올 때, 거기에 껴서 좌익 혁명이념과 북한 주사이론을 배워서 마치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지금까지 끼리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온 집단이 문재인 정권 들어서서 국가와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또 "전문가가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 망쳐놓고 외교안보를 전부 망쳐놨다"며 "정말 가지가지 다하는 무능과 불법을 동시에 다하는 엉터리 정권"이라고도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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