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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양당 겨냥 "정권 교체 아닌 적폐 교대 안돼"

등록 2021.12.29 22:26:40수정 2021.12.29 2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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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지율 상승 피부로 느껴…임기초 코로나 퇴치"
공수처 尹 통신 조회에 "군사정권 때도 없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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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거리에서 열린 '국민 곁으로 안철수의 talk 박스'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12.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9일 여야 거대 정당을 향해 "정말 싫어하는 저쪽이 안 되게 하려면 우리 찍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해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정권을 물려받은 다음에 다시 적폐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송파구 신천 먹자골목에서 한 시민이 '마음만은 3번이지만 또 1번이 되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 때문에 못 찍는다'고 하자 "그게 지금까지 기득권 양당의 논리가 아니냐"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런 식의 정권 교체는 진정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적폐 교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그게 진정한 정권교체 아니겠나"라면서 "제가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질 때, '내가 정말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찍으면 그 후보가 되는구나' 그런 믿음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질 것"이라고 했다.

최근 지지율이 오른 것과 관련해서도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씨를 통신조회 한 것에 대해선 "군사정권 때도 없었던 일 아니냐"며 "도저히 나는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들에 대해서 사실이 밝혀진다면 나는 특검을 동원해서라도 공수처를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의 통신조회 여부를 확인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우리도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신천 먹자골목을 둘러본 소회를 묻자 안 후보는 "이 시간이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나와서 계셔야 하는데 오늘 보니까 굉장히 한산하다"며 "평소 붐비던 식당들도 손님이 그러게 많지가 않은 게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다 코로나19 제대로 빨리 퇴치를 못해서 그런 것 아니겠나"라며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지금 상황이 많이 나아지고 다른 나라들도 나아진 데가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임기 초부터 코로나19를 빨리 물러가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의사 출신으로 반드시 그것을 이루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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