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276번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276번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사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51)씨가 276번째 '경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태성 신규 회원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20년이 넘게 무료 한국사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출판한 교재 인세 일부, 한국사 열공 별님들(한국사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보내준 슈퍼챗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원은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금을 조성해주시는 별님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별님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한국사 알리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하면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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