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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월북' 軍경계 실패에도 靑 "文대통령 질책 없었다"

등록 2022.01.03 15:32:25수정 2022.01.03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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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軍, 북한에 오전, 오후 2회 통지문…北, 회신한 걸로 알아"
이재명 전국민 재난금 재추진 의사에 "후보 주장 언급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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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2022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2.01.0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 동부전선 월북 사태에 대한 군의 경계 실패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차원의 질책은 없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월북자 경계실패 작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질책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군 당국이 월북 직후 북한에 보낸 통지문의 회신 여부에 대해 "북한에 통지문은 어제 오전, 오후에 걸쳐 두 번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잘 받았다 그런 회신은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참모본부(합참)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오늘 오후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며 "조만간 합참에서 전비태세 검열 결과를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월북자 1명은 강원도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관할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과 일반전초(GOP) 철책을 넘어 북으로 넘어갔다. 해당 월북자는 추후 합참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귀순했던 이력이 인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초 초동조치 부대가 현장에 출동해 거동 의심자 여부와 철책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도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고, 폐쇄회로 카메라(CCTV)에 철책을 넘는 장면이 녹화됐지만 영상 감시병마저도 놓쳤다는 점에서 경계작전 실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재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선 "대선 후보의 발언과 주장에 대해서 청와대가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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