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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연준 경제지원 중단 우려로 하락 마감

등록 2022.01.07 06:53:05수정 2022.01.07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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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우 0.47% S&P 500 0.10% 나스닥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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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해 10월13일 미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미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요 지수들을 모두 하락시켰으며, 새해 첫주 월스트리트의 주가 하락 폭을 더욱 키웠다.

[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요 지수들을 모두 하락시켰으며, 새해 첫주 월스트
리트의 주가 하락 폭을 더욱 키웠다.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이날 하루 종일 오르고 내리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주요 지수는 각각 0.47%와 0.10%, 0.13% 떨어지는 등 모두 하락했다, 다만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만이 하락 추세와 달리 상승 마감했다.

하루 전 공개된 미 연준의 12월 회의 의사록에서 채권 매입 중단 등 경제 지원 중단을 준비하고 있음이 드러난 영향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 주가 하락을 이끈 원인이 됐다.

특히 금리가 인상될 경우 큰 타격을 받게 되는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나타냈다.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각각 2% 넘게 주가가 떨어졌고, 애플도 1.6% 하락했다. 아마존도 0.6% 하락하는 등 대규모 기술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채권 수익률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금리를 올릴 준비가 됐다는 하루 전 소식으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1.75%로 올랐다.

기술주들과 달리 금리가 인상되면 혜택을 보게 될 은행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시티은행이 3.2% 상승했고, 웰스 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모두 2% 가량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000건 증가한 20만7000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미 고용시장이 어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우 지수는 이날 170.64포인트(0.47%) 하락한 3만6236.47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696.05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4.53포인트(0.10%)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 역시 1만5080.87로 폐장해 19.31포인트(0.13%) 하락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러셀 2000 지수는 12.37포인트(0.56%) 오르며 2206.37로 거래를 끝내 주요 지수들이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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