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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대표 "4년 내 세계 1위 목표"…자율주행차 LED 혁신기술 공개[CES 2022]

등록 2022.01.08 11:23:37수정 2022.01.08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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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재은 기자 = "매년 매출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 2025년에는 세계 발광다이오드(LED)분야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CES에서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와 함께 미래 자동차를 위해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LED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자율주행차 외부에 장착 가능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와이캅(WICOP) mc' ▲자동차 실내 공간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UV LED 살균 솔루션 '바이오레즈(Violeds)' ▲자연광 조명 기술 '썬라이크(SunLike)' 등이다.

우선 자율주행차의 차량과 사물 간 통신(V2X) 실현을 위한 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와이캅(WICOP) mc' 기술은 5000 니트(nits) 이상의 최대 밝기와 초소형 칩 사이즈로 자동차에 적합하도록 방진방습의 우수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기존 600니트 미만의 디스플레이보다 10배 이상 밝기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지능형 헤드램프 ADB기술인 '와이캅 ADB'도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 기술은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동차 실내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는 UV LED 살균 솔루션 '바이오레즈'도 눈에 띄었다. 에어컨 내부 필터를 통과하는 공기 속 바이러스를 UV LED로 살균해 자동차 실내에 청정한 공기를 순환하게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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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시스]

이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뿐 아니라 델타 변이까지 '바이오레즈' 기술을 활용하면 99%까지 살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CES에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해 왔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글로벌 LED 시장에서 일본 니치아와 독일 오스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연구개발(R&D) 비중을 줄이고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이 재미있어 특허가 1100개가 넘지만, 손이 두 개인 반면 총은 열자루씩 있는 상황이었다"며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하고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고자 한다. 4년 내 세계 정상에 올라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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