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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 맞아 영호남상생사업 다각화에 가속도

등록 2022.01.12 11:41:04수정 2022.01.12 1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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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與 제2,3 영호남상생공약 준비
광주~대구 2038년 아시안게임 도전…여수~남해 해저터널 공동건설
전남도·경남도 남해안남중권 발전 머리 맞대…정부 초광역사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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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달빛내륙철도 경유 지자체 실무자협의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대구시의 달빛내륙철도 홍보물이다. 2019.08.12.(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영호남상생 사업이 다각화와 함께,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가 초광역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예산지원을 하기로 한데다, 대선 후보들도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두 지역의 상생공약을 내놓고 있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호남 화합, 동서화합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은 203.7㎞ 노선에 4조85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광주와 전남·북, 경남·북, 대구 등 6개 광역시·도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1일 신경제 비전을 발표하면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여·야 대선 후보에게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역시 건의에 화답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조만간 제2, 제3의 영호남상생 공약도 준비하고 있다.

강기정 이재명 대선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은 최근 광주지역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표' 제2 영·호남상생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 단장은 "`문재인표' 영·호남상생공약이 달빛내륙철도다. `이재명후보'의 제 2호, 3호 영·호남상생공약에 대해 최인호 영남총괄특보단장과 광주·전남·전북 시도당, 후보진영과 협의해 조만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구와 광주는 2038년 아시안게임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두 도시는 “영호남 동서화합을 이뤄내고 인적·물적 교류촉진을 통해 스포츠관광과 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양 도시 브랜드 가치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 온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영호남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는 하루 교차 근무를 하면서 영·호남의 교류에 대한 군불을 지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전남도 동부권과  경남도 서부권이 각각 발전전략을 연계해 공동 연구하고 대응하기로 하는 등 남해안남중권 발전에 영·호남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정책 기조가 광역이나 초광역협력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영호남의 비교우위 산업자원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요청하면 앞으로 양 지역의 상생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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