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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 부족으로 17일 토트넘전 연기 요청

등록 2022.01.15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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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가 퇴장당했다. 2022.01.13.

[리버풀=AP/뉴시스]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가 퇴장당했다. 2022.01.1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토트넘과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사무국에 요청했다. 선수 부족이 이유다.

영국 BBC는 15일 "아스널이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선수 차출 등으로 선수가 부족하다며 EPL 사무국에 토트넘전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17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이날 중 연기 요청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EPL에서 코로나19로 미뤄진 경기는 총 20경기다.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최소 필드플레이어 13명, 골키퍼 1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 조건을 채우지 못한다는 게 아스널의 주장이다.

한편, 지난 6일 첼시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이후 근육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토트넘)은 경기가 열리더라도 출전할 수 없다.

토트넘은 이달 중 복귀는 어렵고 다음 달 초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휴식기 이후 정확한 상태를 언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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