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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 지원 '총력'

등록 2022.01.17 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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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22개 사업에 총 23억 투입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시의회 시민홀에서 코트라·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 29일‘중국 창춘 자동차 부품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장춘시 소재 제일자동차그룹 산하 1,2차 협력사들과 관내 자동차 부품업체 ㈜부국산업, ㈜린노알미늄 등 중소·중견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2020.05.2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시의회 시민홀에서 코트라·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 29일‘중국 창춘 자동차 부품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장춘시 소재 제일자동차그룹 산하 1,2차 협력사들과 관내 자동차 부품업체 ㈜부국산업, ㈜린노알미늄 등 중소·중견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2020.05.26.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2022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3억원이 투입되며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된다.

세부 사업을 보면, 시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7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또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6회 예정, 대면·비대면 병행)한다.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Ulsan Export Plaza)’도 개최한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유망·강소 기업으로 나누고, 기업의 수출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수출 패키지 사업’도 추진해 내수 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해외물류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 보증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다문화가족 수출지원단 등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부, 세계(글로벌) 공급망 교란, 주요국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위험(리스크) 확대 등 수출 제약 요인은 존재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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