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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거부한적 없다는 마샬, 랑닉 감독과 '진실게임'

등록 2022.01.16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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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랑닉 맨유 감독 "아스톤빌라와 경기 출전 않겠다더라" 발언데

마샬은 소셜 미디어 통해 "맨유에서 뛰는 것 거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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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이 지난해 10월 3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튼과 EPL 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뒤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내분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앙토니 마샬의 경기 출전 거부 발언데 마샬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맞섰다. 둘 중 한 명은 거짓을 얘기하고 있는 '진실게임' 양상이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마샬이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랑닉 감독의 발언이 있었지만 정작 마샬은 그런 적이 없다고 맞섰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순위 경쟁에서 다시 한번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맨유는 현재 EPL 20경기를 치르면서 9승 5무 6패(승점 32)로 6위 토트넘 핫스퍼(10승 3무 5패, 승점 33)에 여전히 승점 1 뒤진다. 6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날린 것이다.

게다가 맨유는 8위 울버햄튼(9승 4무 7패, 승점 31)에 쫓기고 있다. 울버햄튼은 같은 날 열린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3-1로 이기면서 맨유와 승점차를 좁혔다.

맨유의 위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랑닉 감독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랑닉 감독은 마샬이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제외된 것에 대해 "마샬이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평소에는 항상 출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아스톤 빌라 원정에 함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작 마샬은 랑닉 감독의 발언에 대해 부인했다. 마샬은 자신의 SNS을 통해 "맨유에서 뛰는 것을 절대 거부하지 않는다"며 "맨유에 온지 7년이 됐다. 나는 결코 팀과 팬들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랑닉 감독의 말처럼 경기 출전을 거부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샬은 점점 맨유에서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마샬은 EPL에서 173경기에서 56골을 기록할 정도로 맨유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공격 자원이지만 지난 2018년 이후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BBC는 마샬의 판매에 대해 맨유가 부인함으로써 주제 무리뉴 감독과 멀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결국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마샬은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정작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물론 랑닉 감독로부터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결국 FC 바르셀로나는 물론 유벤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비야, 올림피크 리옹 등이 마샬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시들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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