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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 중도 좌파 내각 의회인준 통과

등록 2022.01.17 09:00:55수정 2022.01.17 0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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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임 총리 디미타르 코바체프스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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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브차니=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베브차니에서 전통 카니발이 열려 시민들이 노래하며 즐기고 있다. 북마케도니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도 축제에 수백 명이 참여하고 그보다 많은 사람이 관람했으나 당국은 새로운 규제를 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14.

[스코페( 북마케도니아)=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북 마케도니아 국회는 16일(현지시간)  2개의 알바니아계 정당을 소수 정당으로 포함시킨 새 사회민주당의 연정 내각을 승인했다.

사민당 내각은 의원 120명의 국회에서 62대 46으로 인준되었다.  이는 사회민주당의 조란 자에브 대표가 구성한 이전 내각에 비해서 더 많은 찬성표를 얻은 것이다. 

전과 다른 점은 이번 중도 좌파 연정에 알바니아계 대안정당이 참여해 의원 4명 가운데 3명이 연정 내각에서 요직을 맡게 되었다는 점이다.

북 마케도니아의 신임 총리 디미타르 코바체프스키(47)는 전 자에브내각의 재무부차관 출신으로 지난 해 10월 지방선거에서 참패해 물러났다.

중도 우파 야당인 VMRO-DPMNE당은 반대표를 던지며 새로 선출하는 정부만이 합법적 정부라고 주장했다.
 
코바체프스키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에너지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한 경제 불황과 싸우는데 전념하겠다고 의회에서 신임 소감을 밝혔다. 
 
 새 내각의 장관직 가운데 12석은 사회민주당에, 9석은 알바니아 연정 정당에 배정 된다.  이전 내각의 장관 중 8명이 교체되었고  올리베르 스파소프스키 내무장관과 크레슈니크 베크테시 경제부장관만 유임된다. 
 
 자에브 전 총리는 임기중에 나토 가입을 확정했고 그리스와 국명을 두고 10년이나 싸웠던 것도 해결했다.  하지만 유럽연합 가입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또 다른 유럽국가 불가리아와의 역사적인 오랜 불화 때문이었다.

불가리아는 북 마케도니아가 마케도니아어의 뿌리가 불가리아어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며, 마케도니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생긴 나라라는 것을 강조해왔다.

신임 총리는 앞으로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서 공식적으로 노력을 시작하겠지만 그 밖의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가리아의 키릴 페트코프 총리는 18일 북 마케도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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