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인스타그램 '노담 챌린지' 진행

18일부터 40일간…'노담봇' 활용 금연정보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40일간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와 함께 금연 캠페인인 '노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옐언니·고퇴경·지기TV 등 크리에이터 3명이 제작한 증강현실(AR) 기반의 사진촬영 필터인 '노담 AR 필터'를 활용해 금연 다짐 동영상을 촬영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복지부 노담 공식계정을 해시태그(#) 하고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올리면 된다. 노담 AR 필터는 복지부 노담 공식계정 효과에서 찾을 수 있다. 참여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복지부는 추첨을 통해 노담 베어·금연 타이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노담 AR 필터 제작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3명이 팔로워들에게 노담 사연을 받는다. 각 1명씩 선정해 맞춤형 금연 응원과 도움을 준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 챗봇인 '노담봇'을 활용해 금연 정보도 제공한다. 노담봇은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에 맞춰 답변을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인 챗봇을 공익적 캠페인에 활용하는 첫 사례다.

누구나 복지부 노담 공식계정에 접속해 DM을 보내면 자동으로 노담봇에게 연결돼 금연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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