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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CPTPP·공급망·디지털 통상 협력 논의

등록 2022.0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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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한구 본부장, 캐나다 장관과 화상회담
캐나다측 "韓 CPTPP 가입 신청 시 지지"
제4차 공동위 추진 등 FTA 이행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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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통상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올해 3~4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목표로 국내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CPTPP 가입 신청서 제출 시 캐나다를 비롯한 우호 회원국들과의 긴밀한 공조·협력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은 한국이 자유무역과 다자체제에 기반해 긴밀히 협력한 파트너 국가로서 한국이 CPTPP 가입을 신청했을 때 적극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여 본부장은 또한 한국이 아태 지역의 대표적인 통상강국이자 산업·기술 강국으로, 한국의 가입은 CPTPP 역내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CPTPP가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통상 플랫폼'으로 발전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국은 높은 디지털 혁신 잠재력을 보유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최적의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며, 디지털 무역 및 규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와 양국의 원자재 투자·교역 촉진을 통해 원자재·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사 입장국이자 오타와그룹 회원국인 양국은 협상, 이행·모니터링, 분쟁 해결 등 3대 분야별 개혁 논의에서 긴밀히 공조하며 세계무역기구(WTO) 제12차 각료회의(MC-1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발효 8년 차에 접어든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교역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연내 제4차 공동위 추진 등 FTA 이행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 향후 보건·백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통상 현안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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