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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붕괴사고 하청 레미콘업체 10곳 압수수색

등록 2022.01.17 11:06:52수정 2022.01.17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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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붕괴사고 현장에 레미콘 납품한 업체 대상
업체 관계자 소환 조사…추가 입건 인원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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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 건축물 붕괴 사고 나흘째인 14일 오후 경찰이 공사 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22.01.14.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레미콘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17일 오전 전남 모 회사 등 10개 레미콘 업체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 업체들은 붕괴사고 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한 회사들이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콘크리트 타설 공정에 대한 원·하청 또는 하청업체 간 근로계약 관계 등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현장에 납품된 레미콘의 품질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철근·콘크리트 회사 등 하청업체 3곳과 공사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지를 압수수색해 설계도면과 작업일지, 감리서류 등 막대한 분량의 서류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는 별개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아파트 공정에 대한 기초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 추가 입건 인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HDC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 A(49)씨를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와 비리·비위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붕괴사고 원인과 부실시공 여부를 밝히기 위해 사고 직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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