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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매수심리...서울 주택매매시장 보합세로

등록 2022.01.17 11:16:39수정 2022.01.17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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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硏,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서울·경기·인천 보합…세종·대구 하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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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2.01.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주택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집값이 꼭지에 가까워졌다는 판단과 3기신도시 등 앞으로 공급될 물량에 대한 기대감, 대선을 앞둔 관망세,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관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08.1로 전월 118.8보다 10.7포인트 떨어지며 보합국면에 접어들었다.

8월(148.9)과 비교하면 40포인트 가량 낮아진 것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1월 142.8에서 2·4대책 발표로 2월 140.8, 3월 129.0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다 4월 129.8, 5월 137.8, 6월 141.6, 7월 145.7, 8월 148.9로 높아진 후 9월(142.8) 들어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수도권은 전월 118.8에서 108.8로, 인천은 115.6에서 109.6으로, 경기는 119.5에서 109.1로 내렸다. 비수도권(120.1→110.3)도 수치가 낮아지며 전국 기준 119.5에서 109.4로 내려앉았다. 특히 세종(94.9→77.3)과 대구(105.9→95.0)는 아예 100 밑으로 떨어지며 완연한 하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이다.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 했다. 수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이 지수를 3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0∼95는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국면,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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