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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민간 참여 확대…산학협력 기반 강화

등록 2022.01.17 1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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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 민간기업 에너지 전문가 3명 사외이사 선임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단계별 조성 조감도. (이미지=한국에너지공대 제공) 2021.05.31. photo@newsis.cp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단계별 조성 조감도. (이미지=한국에너지공대 제공) 2021.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국내 유수의 민간기업 에너지 전문가 참여 확대를 통해 대학의 자율성과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켄텍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연구개발본부장(CTO·최고 기술책임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3명의 이사후보는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켄텍은 민간기업 에너지 전문가를 대거 대학 의사결정에 참여시킴으로써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유대 관계 발판 마련을 통해 중점 추진 예정인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 유수 에너지 기업들과의 자율적이면서도 긴밀한 교육·연구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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